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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제4회 영산강문화제-강&그릇’ 31일까지

영산강문화관…전시관 외벽에 사인그래픽 전시

 

 

영산강문화관은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문화제를 열어왔다 .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유서깊은 남도 역사, 사회, 정치, 종교, 민속, 문학,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인문적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진행해온 행사다. 지금까지 ‘민속’과 ‘문학’, ‘누정’을 주제로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K-water 영산강보관리단(단장 신창수)과 ㈜워터웨이플러스 영산강문화관(관장 김창호)은 10월 한 달간 ‘제4회 영산강문화제-강&그릇’를 개최한다.
 

인류의 정착 과정에서 저장과 조리를 위한 용기로 사용된 그릇은 의미 있는 형태와 무늬를 넣어 의식문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영산강변에도 고유의 문화가 담긴 다양한 그릇이 출토됐고 이번 문화제에서는 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영산강 문화제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우선 기획전은 내부 전시관이 휴관인 관계로 건물 외벽에 대형 사인그래픽 형태의 전시를 진행한다.

가로 10m가 넘는 대형 사인그래픽을 외벽에 전시,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전시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산강유역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그릇을 지도와 함께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주말에는 문화안내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영산강유역의 대표적인 그릇인 구멍단지를 페이퍼 크레프트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산강문화관 네이버카페 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에게 체험키트를 보내주면 유튜브 영상을 보며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