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전 손해보험협회장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평창 출신으로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1958년 보험업계에 입문해 41년간 외길을 걸어왔다. 삼성생명 이사·상무·전무, 한국자동차보험 부사장, 동부애트나생명보험 사장, 태평양생명보험 사장 등을 지냈다. 출향단체 일에도 적극 나서 강원도민회 부회장과 3·7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아들 이영원(노을㈜ 제조본부장)·승원(와이즈만 관악센터㈜ 대표)·기원(보험개발원 수석)씨, 딸 지선(삼성생명 상무)씨 등이 있다.

△발인=26일 오전 7시 △장지=평창 진부면 상월오개리 △빈소=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연락처=010-4749-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