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곽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곽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7기 후반기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협의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내부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지도자 연수, 실무자 워크숍, 권역별 분회 개최와 지역특성에 맞춘 평생학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곽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오산시를 글로벌 교육도시 및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도시발전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도시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