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 후보 적합도 분석
내년 6·1 지선 동해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모두 국민의힘이 강세였다.리얼미터에 의뢰해 동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심규언 동해시장이 24.5%로 1위에 올랐다. 심상화 강원도의원은 10.3%를 기록했다. 김형원 도의원은 5.2%, 오원일 전 도의원은 5.1%를 기록했다.
심규언 시장은 범야권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27.2%로 선두에 올랐다. 심상화 도의원은 이 조사에서도 심 시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지지율을 좀 더 끌어올리며 후보간 격차를 12.2%포인트로 좁혔다. 오원일 전 도의원은 8.6%, 서상조 전 새누리당 보좌관협의회 부회장은 6.2%였다.
민주당에서는 김형원 도의원이 12.4%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어 1위로 나섰다. 최석찬 동해시의원은 8.6%, 김홍수 해군사랑바다사랑회장 8.5%, 안승호 동해안시대포럼대표 6.4% 순이다. 4명의 주자가 모두 오차범위 이내에 있다. 한편 김진동 전 시장은 본인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외시켰다.
[76주년여론조사보충]
1.조사의뢰자:강원일보
2.조사일시:2021년10월15~17일
3.조사방법:ARS와전화면접조사
4.피조사자선정방법:무선가상번호무작위추출(80%),유선RDD
5.응답률:15.9%
6.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림가중치 부여 방식 적용
원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