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가 9월 5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에 열린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수상작들을 비롯한 창원시공예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관람객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회원들의 공예품을 협찬받아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창원시공예협회는 2010년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공예인들이 모여 설립된 이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원시공예협회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공예품들의 전통 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