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피(Happy) 아이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각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권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기념행사는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안동우 제주시장이, 서귀포시 기념행사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이뤄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모두의 책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한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온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모범어린이=김현서(하귀일초), 오태민(외도초), 현은수(도련초), 박지수(외도초), 조성흠(제주서초), 박민정(대정초), 김서윤(서호초), 강선영(서귀중앙초), 최아영(중문초) △아동복지 유공자=강순양 늘푸른지역아동센터장, 김영아(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김두영 기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제19대 회장으로 김진수(45) 광주일보 사진부 차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임기는 이달부터 2023년 12월까지다.김 신임회장은 "급변해가는 취재 여건 속에서 사진기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대변해 회원 권익 신장에 힘쓰겠다”며 “회원과 소통하며 밝고 건전한 취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신임회장은 2004년 광남일보 사진기자로 입사, 2010년 광주일보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전남사진기자회는 광주일보와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일간지·통신사 소속 사진기자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심사위원> 서담(전남도립대 교수) 윤종호(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 해금 초등부 5,6학년 ▲ 은상 1 박하율(살레시오초6) ◇ 해금 중등부 3학년 ▲ 금상 1 문소정(수완중3) ◇ 가야금 산조 초등부 5,6학년 ▲ 은상 1 김하빈(선창초6) ◇ 가야금 병창 초등부 5,6학년 ▲ 금상 3 신소을(광주송원초5) ▲ 은상 1 유아인(광주송원초5) ◇ 가야금 병창 중등부 1,2학년 ▲ 은상 1 신유나(광주송원중1) ◇ 가야금 병창 초등부 단체 ▲ 금상 2 신소을 외 6명(광주송원초2~5) ▲ 은상 1 윤지향 외 6명(신암초4~6) ※ 장려상 입상자는 호남예술제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미얀마 인권활동가이자 난민인 신시아 마웅(여·63·Cynthia Maung·사진)씨가 선정됐다.5·18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는 3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신시아 마웅씨를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출신인 신시아 마웅씨는 1985년 양곤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의사로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 학생과 지식인, 종교인 그리고 시민들이 군사정부에 대항해 대규모 국민항쟁에 나섰지만 무력진압에 나선 군사정부에 의해 수천명이 숨지면서 많은 민주화운동가들이 태국 국경으로 피신해 난민 생활을 이어갔다.난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한 그는 태국 매솟에서 1989년 ‘학생들의 병원’이라고도 불리우는 매타오 병원(Mae Tao Clinic)을 설립, 태국 국경으로 피난 온 미얀마 난민에 대한 의료지원활동을 시작했다.의료지원 외에도 국경지역에서 미얀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 세대 지도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역량강화사업과 사회, 교육 환경 등의 문제를 환기시키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
인천 영화학교가 최근 개교 130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내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기념 예배에서는 영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소프라노 오미선 교수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영화학원 이사장인 김흥규 목사는 "영화학교는 지난 13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명맥을 유지, 인천의 명문 사립 초등학교로 우뚝 섰다"며 "영화학원이 기독교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전라북도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회장 최무연, 이하 전민연)가 지난 29일 국립전주박물관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14개 시ㆍ군 전북민속예술진흥회 집행부와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전민연은 농민은 공동체 문화의 주체임과 동시에 공동체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동체 문화의 기반과 전승이 붕괴되어 가는 매우 심각한 위기임을 깨달았다. 이에 전라북도 공동체 문화의 전승과 진흥을 목표로 전라북도 14개 시ㆍ군별 ‘민속예술진흥회’를 설립하고, 이들이 연합해 민간단체 ‘전민연’을 창립했다. 전민연은 14개 시ㆍ군 민속예술 단체 중 소외되는 단체를 돕고, 전북 무형문화재로 민속예술이 등재될 수 있도록 돕는 등 민속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민연 자문교수단의 단장으로 추대된 송화섭 교수는 “‘백중기놀이’와 ‘들노래’는 전형적인 농촌 민속예술의 가치를 가졌다. 전북 무형문화재로 지정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속예술의 세계화와 전 세계가 전라북도 민속예술에 주목하도록 새롭게 선출될 전북도지사가 각별히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군산세관(세관장 김원식)이 5월1일자로 개청 123주년을 맞은 가운데 2일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군산세관은 이 자리서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김원식 군산세관장은 “그 동안 선진무역강국의 동반자로서 협조해주신 지역사회와 수출입물류기업 모두에 감사를 드린다”며 “100년 세관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세관은 구한말 1899년, 군산항 개항과 함께 인천해관 산하 ‘군산해관’으로 출발해 해방 후인 1949년 ‘군산세관’으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산세관은 군산은 물론 충남 보령시 및 서천군까지 관할구역을 두고 이들 지역 수출입 통관, 물류 신속화 및 기업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규tomyd@hanmail.net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220개사 790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수성구는 진밭골 야영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수성구의 진밭골 야영장에서 펼쳐지는 용학도서관의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인 '진밭골 가족생태체험캠프'를 홍보했으며, 다육이 원예 체험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성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밭골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세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정책과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유정아(광신대 교수) 구재향(호남신학대 교수) 신수경(전남대 교수) 허정화(순천대 교수) 선수정(경상대 교수) ◇ 피아노 중등부 1,2학년 ▲ 금상 2 이지혜(금호중앙중1) 36 양채원(광주예술중1) 45 위라은(광주예술중1) 49 마린(군산동산중1) 52 정소윤(광주예술중1) ▲ 은상 3 이서연(나주금천중1) 28 윤가연(광주예술중1) 31 이채은(일동중1) 40 이상유(악양중2) 47 윤수완(광주예술중1) 48 박수현(광주경신중2) ▲ 동상 12 김가은(상무중2) 17 이예서(월곡중1) 21 김채윤(광주예술중1) 22 최윤서(용봉중2) 23 전승아(광주예술중1) 35 박규량(숭일중2) 39 김가원(광주예술중1) 46 김민희(봉산중2) 51 김다희(광주경신중2) 53 장진경(광주동신여자중2) ◇ 피아노 중등부 3학년 ▲ 최고상 27 박가인(목포애향중3) ▲ 금상 4 정현주(일신중3) ▲ 은상 3 임하연(전주예술중3) 6 양준혁(신용중3) 13 송하영(일신중3) 18 윤태강(치평중3) 24 김채연(목포옥암중3) ▲ 동상 7 김도근(군산영광중3) 9 김채운(비아중3) 17 양다영(정일중3) 20 이서은(비아중3) 22 오현지(신창중3)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29일 기지강당에서 제51·52대 제111전투비행대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51대 대대장 엄창순 중령(공사 51기)에 이어 이동섭 중령(공사 53기)이 제52대 대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동섭 대대장은 공군작전사령부 전술항공통제관 등 작전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인정받은 지휘관이다. 이동섭 대대장은 “111전투비행대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소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tomy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