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반세기 넘게 농심 이끌어온 신춘호 회장 별세…향년 92세

  • 등록 2021.03.29 10:33:15
크게보기

농심그룹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타계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3시 38분께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1930년 울산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1965년 농심을 창업해 반세기 넘게 회사를 이끌어왔다.

1978년부터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된 이후부터 그룹 회장직을 맡아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Copyright ©2019 팔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지방신문협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1310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등록번호: | 발행인 : 박진오 | 편집인 : 박진오 | 전화번호 : 02-733-7228 Copyright ©2019 한국지방신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