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강원 산지 대설특보…최대 20㎝ 이상 폭설

  • 등록 2023.12.14 13:49:06
크게보기

14일 기온 하락

 

14일 아침 기온이 하락하면서 비와 눈이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 저녁을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지역 전역이 흐리겠고 영동에는 50~100㎜ 사이의 비가 예보됐다. 영동북부는 많으면 120㎜ 이상이 내리겠다. 영서에는 30~80㎜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영서 남부에는 많으면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북부 산지의 눈은 15일까지 많으면 10~20㎝ 이상이 예보됐고 많은 곳은 30㎝ 이상 내리겠다. 중부산지에는 5~15㎝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7시 기준 철원 4.6도, 춘천 5.2도, 강릉 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원주·동해가 11도로 가장 높겠고, 강릉 10도, 춘천 9도까지 오르겠다.

박서화 기자 wiretheasia@kwnews.co.kr
Copyright ©2019 팔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지방신문협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1310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등록번호: | 발행인 : 박진오 | 편집인 : 박진오 | 전화번호 : 02-733-7228 Copyright ©2019 한국지방신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