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도보행진 나선 국힘 "'사법파괴 3법'은 李 독재 공화국 만들겠다는 것"

  • 등록 2026.03.04 09:22:40
크게보기


국민의힘이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사법 개혁 3법'(법 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원 증원)을 '사법 파괴 3법'이라 규정,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도보 행진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 출정식을 마치고 "'사법 파괴 3법'은 결국 '이재명 독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는 사법 질서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올 것"이라며 "독재를 막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 독재의 꿈을 버리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사법 파괴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재명 정권이 사법부를 파괴하고,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며 "사법 시스템을 국민 권익 보호가 아닌 범죄자 봐주기를 위해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독재가 이미 시작됐다.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국민 여러분의 힘"이라며 "사법 파괴 악법들 때문에 정의를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인 법관들도 이미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을 지켜달라"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늘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한 뒤 청와대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권상재기자 sangjae21@daejonilbo.com
Copyright ©2019 팔도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지방신문협회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20 등록번호: | 발행인 : 이동관 | 편집인 : 이동관 | 전화번호 : 053-255-5001 Copyright ©2019 한국지방신문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