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16일 '전민복합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티지엘 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의 입면 계획과 개방감, 접근성, 자연 채광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이번 공모에는 모두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센터는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개관 예정이다.
유성구 전민복합문화센터는 문지동 653-5 부지에 연면적 2740㎡ 규모,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60억 원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열린 생활 문화 공간조성으로 전민동 일대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우경 기자 qkr95691@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