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22 강원의 선택]현직 허필홍 군수 선두 신영재·노승락 추격전

  • 등록 2022.01.04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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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수 여론조사

 

 

6·1 지방선거 홍천군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현 군수가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는 나타났다. 그러나 정당 지지도 및 지방선거 승리 정당을 전망하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면서 향후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허필홍 군수가 36.7%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국민의힘 신영재 강원도의원(14.8%), 노승락 전 홍천군수(13.2%)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방정기 홍천군의원(3.5%), 변정권 전 강원도재난안전실장(3.1%), 공군오 홍천군의장(3.0%),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1.2%), 김재근 홍천군의원(0.6%) 순으로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허필홍 군수는 40대(53.8%) 및 50대(42.7%), 진보층(55.4%), 더불어민주당(61.1%)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신영재 도의원은 보수층(22.0%), 국민의힘(26.3%) 지지층에서 평균대비 높았고, 노승락 전 군수는 화촌면·두촌면 등 홍천군 2선거구(17.3%), 60세 이상(20.3%), 보수층(23.1%), 국민의힘(26.0%) 지지층에서 힘을 얻었다.

여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허필홍 군수가 51.0%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공군오 홍천군의장(4.6%), 김재근 홍천군의원(3.0%) 순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노승락 전 군수(25.4%), 신영재 도의원(24.1%)이 1.3%포인트 차이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방정기 홍천군의원 6.0%, 변정권 전 강원도 재난안전실장 5.6% 순이다.

이하늘기자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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