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전남·광주 국회의원, 서해안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전남·북 서해안은 대한민국 유일의 철도 불모지...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 시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을 비롯한 전북·전남·광주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만금-목포 구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 김원이, 문금주, 민형배, 박균택, 박지원, 박희승, 서삼석, 신영대, 신정훈, 안도걸, 안호영, 양부남, 이개호, 이성윤, 이원택, 이춘석, 전진숙, 정준호, 정진욱, 조인철, 주철현, 한병도 국회의원 등 전북·전남·광주 국회의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서해안권의 열악한 철도 인프라 현실을 지적하며,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동해선과 남해선, 서해선과 평택선 등 대한민국의 내륙과 해안선 철도망은 눈부시게 발전해왔다”며 “그러나 유독 호남 서해안 지역만은 여전히 철도의 사각지대·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호남 서해안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원자력 산업,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AI(인공지능), 미래차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경제 요충지이다. 그러나 지난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