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제18회 창원야철마라톤] 창원 도심 달리며 가을 속으로!
제18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한 2000여명의 달림이들이 가을의 문턱을 힘차게 가로질렀다.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시의회,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한 제 18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창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9월 중순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됐다. 창원야철마라톤은 창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시청 사거리, 올림픽 공원 등을 달리는 10㎞ 코스와 시청사거리, 한국폴리텍VII대학을 지나는 6㎞ 코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0㎞는 청년부·일반부·여자부, 6㎞는 남자학생부·일반부, 여자학생부·일반부 등 7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졌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의 개회 선언, 김종현 한국인명구조봉사협회 회장의 안전 레이스 안내 등에 이어 ‘메리트 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스트레칭 시범으로 몸을 달군 달림이들은 오전 9시 30분께 10㎞ 코스를 시작으로, 9시 40분 6㎞ 코스를 각각 출발했다. 10㎞ 코스에서는 남자 청년부 김창원(34분47초92), 장년부 강병성(35분16초17), 여자부 서점례(42분54초93)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6㎞ 코스에서는 남자부 박순우(23분51초15), 여자부 박미라(28분13초6
- 양영석·한유진·박준영 기자
- 2022-09-18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