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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팔도 핫플레이스]'하늘 아래 첫 동네' 군위 화산마을…사방을 둘러봐도 '절경'

해발 700m 청정지역…1960년대 개간촌으로 마을 형성 전망대 북쪽 군위호, 남쪽에는 영천시 전경 한 눈에…산과 강 어우러진 풍경 미완으로 남은 화산산성에는 세월의 숨결 고스란히

굽이치는 산길을 지치기 직전까지 올라야 도착하는 마을. 자연의 품 안에 자리잡은 '하늘 아래 첫 동네'.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4리 '화산마을'은 대구 도심과 가장 가까운 오지 마을이다. 화산(828m) 자락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자리잡은 마을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로잡는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군위호의 윤슬과 화산풍력단지, 구름보다 높이 서서 바라보는 절경은 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미완성으로 끝난 채 자연 속에 스며든 화산산성에는 세월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개간촌으로 시작해 땀과 눈물로 지어낸 마을의 역사도 깊은 여운과 울림을 준다. ◆맨손으로 일군 화전민마을 28번 국도에서 벗어나 구비구비 휘도는 진입로로 들어선다. 소나무가 빼곡한 산허리를 구비구비 돌아 올라가는 도로다. 멀미가 날 것 같은 도로를 7.6㎞ 달려 산 정상에 다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며 하늘과 맞닿은 화산마을이 나타난다. 마을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화산마을은 1960년대 정부의 산지개간정책에 따라 180가구, 1천여명이 집단 이주하면서 형성됐다. 초기 개척민들에게는 21㎡ 크기의 작은 집과 가구 당 임야 2만㎡가 주어졌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