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김진태 지사 오차범위 밖 앞서…이광재-우상호 추격 양상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도민 여론조사]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강원 언론사 첫 여론조사
김진태 30.5% 이광재 20.3% 우상호 13.9%
범여권 후보 적합도 이광재 23% 우상호 17.3%
범야권 후보 적합도 김진태 37.4% 김완섭 9.3%
'정부 지원론' 46.2% '정부 견제론' 42.8% 팽팽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일보가 강원지역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그 뒤를 이어 추격 그룹을 형성했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019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여야 인물 중 어느 후보를 가장 지지하느냐'고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30.5%가 김진태 지사를 선택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와 대결했던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는 20.3%, 철원 출신의 우상호 정무수석은 13.9%를 얻었다. 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 6.5%, 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5.8%, 김완섭 전 환경부 장관이 3.7%로 그 뒤를 이었다. 아직 선거일까지 7개월가량 남아있는만큼 '없음'(8.2%)과 '잘 모름'(9.2%) 등을 고른 부동층도 17.4%에 달했다. 범여권 주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