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 ‘명장 송종원 돌하르방’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1년 대한민국 명장 제53호로 선정된 송종원 석장의 작품 118점이 선보이며, 명장의 석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손때가 묻은 연장과 작품을 구상하던 스케치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 명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변하지 않는 돌의 심성에 반해 석공예 작업을 시작했다.
송 명장은 “큰 눈과 귀로 세상의 희로애락을 다 보고 느끼지만 말하지 않는 돌하르방 모습에 애정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돌하르방의 현무암이 빚어내는 자연미와 해학미, 숭고미 등 미학적 가치는 물론 제주사람들의 애환과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거리 2m 이상 거리 유지, 적정인원 통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 수칙이 적용되며 돌문화공원관리소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시연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1991년 대한민국 명장 제53호로 선정된 송종원 석장의 작품 118점이 선보이며, 명장의 석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손때가 묻은 연장과 작품을 구상하던 스케치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 명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변하지 않는 돌의 심성에 반해 석공예 작업을 시작했다.
송 명장은 “큰 눈과 귀로 세상의 희로애락을 다 보고 느끼지만 말하지 않는 돌하르방 모습에 애정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돌하르방의 현무암이 빚어내는 자연미와 해학미, 숭고미 등 미학적 가치는 물론 제주사람들의 애환과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거리 2m 이상 거리 유지, 적정인원 통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 수칙이 적용되며 돌문화공원관리소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