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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김유정 선생의 문학 전세계 퍼지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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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학술상 제정 기념 특별상 시상식

 

故 전신재 한림대 명예교수 '특별상' 선정
전 교수 부인 최임춘씨에 상패·상금 전달


“김유정학술상 제정을 통해 후학들이 김유정 문학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김유정문학촌, 김유정학회가 공동으로 김유정학술상(金裕貞學術賞)의 제정을 선포한 '김유정학술상 제정 기념 특별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0 김유정문학축제'의 메인행사로 마련된 이날 특별상 시상식은 이순원 촌장의 학술상 제정 취지와 고(故) 전신재 한림대 명예교수 특별상 선정 이유 발표, 제자 유명희 춘천학연구소 학예연구사의 회고사, 시상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김유정 선생에 대한 연구와 그를 기리는 상이 있어 왔지만 '학술상'의 제정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학촌이 더 사랑받는 곳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환주 춘천시의장은 “학술상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김유정 선생의 작품들이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로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널리 알려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김유정 연구에 평생을 바친 전신재 교수님이 특별상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야기꾼 김유정과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고 전신재 교수의 부인인 최임춘씨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돈선 춘천문화재단 이사장과 유용태 강원고미술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고 전 교수 가족과 문인 등이 참석해 학술상 제정을 축하했다.

오석기·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