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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광주 역사와 연계 무등산 조명

12일 전남대서 학술대회 열려

 

광주 역사와 연계해 무등산을 조망하고 나아가 산과 연관된 사람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특히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 무등산이 광주와의 어떤 연관성이 있었는지를 주목한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이성원 교수)과 호남지역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지역사연구소(소장 변동명)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전남대 김남주 기념 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무등산과 광주-무등산, 광주 사람들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무등산과 광주의 변화 그리고 지역적 가치 등을 알아본다.
 

구체적으로 변동명 소장은 ‘삼국·통일신라 시기의 무등산과 광주’를 주제로 무등산의 명호와 광주의 고을 명칭, 무등산신앙과 무등산가, 개선사지 석등을 소재로 광주 지역사회 역사 등을 조명한다.

또 최영주 박사(전남대)는 ‘삼국·통일신라시기 광주 중심지 연구’를 통해 광주 중심지의 위치를 살펴보고, 이옥희 박사(전남대)는 ‘무등산 일원의 전통적 수리체계(水利體系) 고찰’을 통해 수리시설인 봇도랑과 수리공동체에 대해 발표한다.

유경남 연구원(전남대 5·18연구소)은 ‘무등산 타잔의 메아리, 도시 공공화의 균열들’을 주제로 무등산 개발에 따른 도시화와 그 속의 사람들에 대해 탐색한다. 문의 062-530-2710.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