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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퓨전국악밴드 ‘화양연화’ 국악에 더해진 클래식과 재즈

6월7일 북구문화센터

 

“행복을 노래하는 ‘맛있는 소리’”

퓨전국악밴드 ‘화양연화’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 무대에 오른다.

재즈피아니스트 강윤숙을 주축으로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화양연화’는 판소리와 장구, 가야금, 생황, 대금, 비올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국악과 클래식, 재즈 분야를 아우르는 여성 연주자들의 크로스오버밴드다.

이날 공연은 리드미컬한 라틴 리듬으로 풀어낸 ‘꿈을 향해 달리다’를 시작으로 어쿠스틱한 악기들의 선율로 새싹이 돋는 봄날을 노래하는 ‘어느 날’,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 클라리넷 박효인과 기타리스트 김수곤, 반도네온 김국주가 특별출연해 ‘Vigor’, ‘My heart is racing’을 들려준다.

또 ‘꽃날’, 프로젝트 락의 곡으로 유명한 ‘난감하네’, 화양연화의 대표 창작곡 ‘효녀심청이’, 아리랑을 퓨전재즈로 재해석한 ‘아리랑 퓨전’, 동요 ‘산토끼’를 재해석한 ‘토끼 아니오’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는 대금 이승호, 드럼 윤영훈 등도 객원멤버로 참여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피아노 강윤숙, 판소리 이은비, 가야금 김보람, 비올라 정선희, 베이스 한수정 등으로 구성된 화양연화는 지난 2020년 임방울국악제 퓨전국악 부문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악을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편곡,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62-410-8367.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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