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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제주 땅값 오름세 지속...지역별 상승 폭 차이도

표선, 대정, 안덕, 연동, 노형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반면 제주시 원도심지역 등 소폭 상승

 

올해 들어 제주지역 땅값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상승 폭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표선, 대정, 안덕과 제주시 연동, 노형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반면 제주시 원도심지역 등은 소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읍면동별 지가지수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제주 땅값은 1.156% 상승했다. 올해 들어 43개 읍면동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1.151%, 서귀포시가 1.168% 상승해 서귀포시 상승 폭이 조금 더 컸다.

읍면과 법정동별로 보면 표선면(1.481%)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연동(1.428%), 대정읍(1.406%), 안덕면(1.368%), 노형·해안동(1.295%), 구좌읍(1.288%), 애월읍(1.276%), 한림읍(1.26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서귀동(1.264%), 동홍동(1.262%), 성산읍(1.256%), 아라·영평동(1.243%), 조천읍(1.235%), 봉개·용강·회천·월평동(1.22%) 등도 제주도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삼도동(0.25%), 추자면(0.32%), 용담동(0.502%), 일도동(0.697%), 건입동(0.697%), 우도면(0.707%), 상효동(0.772%), 토평동(0.772%), 이도동(0.797%) 등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