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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피아노의 화려한 챔피언’ 김상영 제주 무대에

김상영의 피아노 리사이틀 ‘비-플랫’, 내달 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피아노의 화려한 챔피언’, ‘피아노의 서사시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상영이 제주 무대를 찾는다.

프란츠클래식 주관 피아니스트 김상영의 피아노 리사이틀 ‘비-플랫’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리사이틀은 제주 무대와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서울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전국 순회 연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비-플랫’이라는 조성이 내뿜는 희망차고 장엄한 모습의 봄을 그려나가는 연주를 선보인다.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인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열정적인 빛과 어둠의 극적인 대비 안에서, 어떤 절망과 시련이 와도 끝에는 반드시 봄과 승리가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대한 변주곡과 푸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내림 나 단조’를 연주한다. 이밖에도 헨델의 ‘내림 나장조 건반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상영은 2008년 아리조나 뵈젠도르퍼 국제 콩쿠르에서 1위, 2013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미국 전역, 유럽, 이스라엘 아시아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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