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접종센터 지정·안내문 배부… 경남 지자체 ‘백신 접종’ 준비 분주
26일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계획인 가운데 도내 지자체들도 백신 접종 준비에 분주하다. ◇진주시= 진주시는 보건소에 백신 700명분을 공급해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방문접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2400명분이 공급돼 종사자 및 입원환자 접종용으로 사용한다. 진주지역 첫 접종자는 진주중앙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송현석(43) 병원장이다. 첫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10개, 요양시설 22개의 65세 이하 접종대상자 95%에 해당하는 2550명에 대해 1단계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진주시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인구 70%에 해당하는 약 20만 4000명이며, 2월에 1단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된 시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김해시=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전 시민의 70% 접종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접종센터 2곳(문화체육관, 율하체육관)을 지정하고 195개 위탁의료기관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지역 첫 접종은 26일 32개 요양병원과 12개 요양원 내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환자 중 접종에 동의한 4553명(대상자의 93%)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는
- 경남신문 광역자치부 종합
- 2021-02-25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