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독립예술가와 베스트셀러 작가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감사 메세지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영국의 주얼리 디자이너 '케이트 로랜드(Kate Rowland)'와 도서 '말의 내공'의 저자 신도현작가가 뷔에게 연이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뷔는 지난해 6월10일 북남미, 유럽 6개 도시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할 당시 검은 재킷에 팔레트 모양을 한 작은 브로치를 착용했다. 뷔가 브로치를 착용한 사진은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낳았고, 브로치를 제작한 아티스트의 인생을 바꾸었다. 뷔가 착용한 '팔레트 브로치' 착용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은 그 브로치가 주얼리 디자이너 '케이트 로랜드(Kate Rowland)'의 것임을 찾아냈고 단 몇 분 만에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브로치가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자 그녀는 6월 10일을 '페인트 팔레트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다른 독립 예술가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케이트 로랜드'는 트위터에 뷔에게 감사인사를 남기며 뷔가 그녀의 인생과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글을 올렸고, 이는 미 매체 올케이팝에 의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뷔가 무명의 아티스트의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유일성, 전문성, 그리고 지역 예술가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 극장을 운영한다. 세계적인 발레단과 솔리스트를 무대에 올리고 영남권을 대표하는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 공연장으로서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매달 수준 높은 공연 잇따라…명품시리즈 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명품시리즈의 클래식 공연은 2월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소속 지휘자, 성악가가 출연하는 콘서트오페라 '돈 죠반니'로 시작된다. 5월에는 지역 발레 팬들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보리스 에이프만의 발레단을 초청해 톨스토이의 걸작 '안나 카레니나'를 선보인다. 9월에는 우리나라 대표 여류 클래식 연주자 '클라라 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10월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대상 수상,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 대표 아티스트인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의 대구 첫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12월에는 클래식계의 가장 뜨거운 아이콘 '유자 왕 피아노 리사이틀'이 연말을 장식한다. ◆월드뮤직페스티벌·기획 프로그램도 주목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5월21일~24일)은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