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권 교통의 허브로 꼽히는 서대구역이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13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대구 동서균형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레일과 SR에 따르면 지난해 3월 3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서대구역 이용객은 승차 64만3천924명, 하차 63만1천928명 등 127만5천852명을 기록했다. 서대구역 일평균 이용객은 첫 달인 지난해 4월 2천659명에서 지난달 4천14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처음으로 4천명선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날은 지난달 19일(일요일)로 6천119명이었다. 개통 첫날 이용객 1천630명의 4배 수준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당시 추정인원 6천161명에 근접한 수치다. 개통 1주년인 이달 31일에는 누적 이용객이 1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족한 정차 횟수는 아직까지 서대구역의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이달 기준 서대구역 상하행을 합친 정차 횟수가 월~목 36회, 금~일 39회다. 동대구역의 경우 상하행 합쳐 168~190회 정차하는 것을 감안하면 격차가 4배 이상이다. 정차 횟수 증대를 둘러싼 줄다리기는 개통 전부터 지속 중이지만 당장 크게 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성구 편입 찬반을 묻는 첫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반대를 3배가량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방안을 처음 제안한 이후 주민 수용성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후속 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일신문은 이달 24~26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가창면에 사는 만 16세 이상 남·녀 455명을 대상으로 수성구 편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성구 편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5.3%를 차지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3%, '잘모름·무응답'은 12.3%였다. 30대 이하부터 40대, 5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 층에서 찬성 의견이 60%가 넘었다. 반대 의견은 30%를 넘지 못했다. 찬성 여론은 40대(76.4%)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62.3%)에서 가장 낮았다. 또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60.8%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0대는 80.5%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잘 알고 있다는 답변 비중이 가장 낮은 50대(53.9%)도 50%를 웃도는 등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편입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