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화마 휩쓴 서천 특화시장… 정부·정치권 "신속 복구 총력 지원"
정부와 정치권이 화마로 전소된 충남 서천 특화시장 전폭 지원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현장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와 이에 준하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현장을 방문해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SNS를 통해 사고수습과 당 차원의 지원, 재발방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별교부세 20억 지원을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도 현장을 찾아 재해구호기금 투입, 임시 상설시장 마련, 신속한 시장 신축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바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 명절을 앞두고 상심이 크겠지만, 정부를 믿어달라"고 위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연기하고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저도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 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
- 황해동기자, 최병용기자
- 2024-01-2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