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인천 21.2℃
  • 맑음원주 22.5℃
  • 맑음수원 22.2℃
  • 맑음청주 23.1℃
  • 맑음대전 23.5℃
  • 맑음포항 25.5℃
  • 맑음대구 24.2℃
  • 맑음전주 24.6℃
  • 맑음울산 25.1℃
  • 구름조금창원 24.7℃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순천 23.8℃
  • 맑음홍성(예) 22.2℃
  • 맑음제주 21.2℃
  • 맑음김해시 24.3℃
  • 맑음구미 25.1℃
기상청 제공
메뉴

(광주일보) 광주 코로나19 하루 새 확진자 7명 재확산 우려 커져

유흥주점 매개 및 수도권 확산 관련

 

광주에서 유흥주점을 매개로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해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40대 A(광주시 남구 주월동)씨가 지난 15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아 228번째가 됐다. A씨는 경기도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한 219번 환자의 접촉자이다.

15일 하루에만 광주에서 7명(222∼228번)이 확진자로 판정된 상황인데다 전국적으로 279명이나 발생한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생활방역 준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중 222번 환자은 14일 민간 수탁기관에서 1차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15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5일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환자도 228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파주 스타벅스 관련 감염사례이다.

223∼227번 등 5명의 확진자는 221번 확진자와 관련한 유흥주점 손님 또는 접객원들이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21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223∼227번의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다. 이로써 유흥주점(노래홀)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광주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감염 확진자 13명이며, 최근 4일 동안 지역감염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