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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파주 임진각에 국내 최대 미디어 조형물 '우뚝'

 

평화누리 중심에 11월 일반 공개
평화 상징 나무 '하나그루' 명명


최근 DMZ 평화관광이 재개된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 또 다른 볼거리가 탄생된다.

'임진각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한가운데 '일루미네이션' 조명과 국내 최대 미디어 조형물(랜드마크)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5일 경기관광공사와 닷밀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파주 임진각을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대형 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 오는 11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진각 평화누리 중심에 위치하게 될 랜드마크 구조물은 평화를 상징하는 나무 '하나그루(가제)'로 높이 15m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조형물이다.

'하나그루'에는 프로젝터를 활용해 사물의 형상을 바꾸는 '프로젝션맵핑' 기법이 사용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야간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해 지난해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과 도시경관 전문기업 '누리플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개를 늦춰왔다.

'닷밀'은 지난 2018년 남북평화협력 평양공연 '봄이 온다' 오프닝 공연과 남북정상회담 피날레 쇼 '하나의 봄' 영상 제작을 담당한 미디어그룹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