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61·사진) 시민채널 공동대표가 신임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박 이사장은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종이냄비를 만든 유한책임회사 쿡인페이퍼의 대표를 역임했었다. 정의당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OTT서비스(인터넷을 통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산업의 중요도가 커졌다"며 "이런 시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을 맡게 됐는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