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농사일 도와주는 아이들을 본 적이 없어요. ‘농부’가 꿈인 사람이 없는 시골에서도 농사를 돕는 기계가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올해 전남도의 ‘새천년 으뜸인재 미래리더(자연과학)’ 로 뽑힌 고상훈(15·영광 홍농중 2년)군의 생각은 여느 중학교 2학년생과는 달랐다. 고 군의 꿈은 발명가다. “주변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게 고 군 생각이다. 어리지만 주변 사람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어려움처럼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느라 고민할 때가 많다.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친구들과 학교에서 놀다가, 학원을 오가면서 문득 떠오르는 불편함을 그대로 지나치는 일이 없다. 자신만의 노트에 적어놓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다가 하나둘 만들어보기 시작한 발명품이 여럿이다. 상도 자주 받았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 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고 군 생각노트에 적힌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시각장애인용 보조 보행 모자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가 장애인들 진행 방향 앞과 다리 쪽 장애물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면,
◇박찬근(박경식 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용선씨 장남)군·김예은(김천수 전 원주MBC 프로듀서·박윤미 도의원 차녀)양=11월 19일 오후 2시 인터불고 호텔 원주 1층 사파이어홀.
■용인시 ◇5급 △시민소통관 임병완 △일자리산업국 지역경제과장 지은선 △일자리산업국 기업지원과장 김현주 △환경위생사업소 도시청결과장 민태홍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강범식
◆양복자씨(46·서귀포시 법환동)가 국내 최대 규모 농산물 품평회 행사인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제주농민 5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들은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 등 6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 전국 농산물 중 으뜸농산물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제주에서는 과일류 부문에 유라조생 감귤을 출품한 양복자씨가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일류)을 수상했다. 양씨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앞으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깨를 출품한 고정흥씨(56·서귀포시 안덕면)는 농촌진흥청장상(특작류), 설국향(만감류)을 출품한 오원국씨(59·제주시 한경면)는 농협중앙회장상(과일류)을 받았다. 또 더덕을 출품한 홍수복씨(48·제주시 구좌읍)와 백합을 출품한 현동규씨(29·제주시 조천읍)가 각각 한농연중앙회장상(특작류·화훼류)을 수상했다. ▲서귀포시
▲ 나금만(전 치안감)씨 별세, 나은영(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은주(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연구원)·상훈(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은경(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부친상, 이태종(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기욤 까레(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씨 빙부상, 이연우(김앤장 변호사)·이정우씨 외조부상=5일. 빈소: 서울삼성병원 1호실(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발인:8일 오전 7시. (02)-3410-6901
△장인석 방송지원본부장 겸 방송지원본부 기획심의팀장 △임홍진 방송콘텐츠본부장
(주)유창 조용선 회장(재경함안군향우회 명예회장)이 지난 2일 재경 함안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에서 고향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장학재단은 기탁된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으로 ‘송천 조용선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한다.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 출신인 조용선 회장은 30여 년 동안 설 명절마다 고향 군북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용선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조용선 회장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주)유창은 1974년 설립되어 건축자재 제조와 모듈러 건축사업으로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축공간 창조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기업혁신과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확보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명임씨 별세. 최선희씨(베스트디자인 대표) 모친상=발인 7일, 금호장례식장 특 201호, 062-227-4000
◇5급 승진내정 △안전건설과 김세진 ◇5급 전보 △동이면장 김성남
◇조웅희·김동완 화천군의원은 4일 오후 2시 간동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간동면 주민설명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