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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 유소년 U-15 팀 이광현 감독 결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 U-15 팀 금산중의 이광현(39세) 감독이 결혼한다.

이광현 감독이 오는 12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미모의 예비신부 임가현(38세)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북현대 김상식, 안재석 코치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광현 감독은 2004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2011년까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선수다.

2017년 전북현대 유소년 U-15 금산중 코치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9년 감독으로 승격한 이광현 감독은 금석배, 협회장배, 중등리그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광현 감독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과 소중한 가정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며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따뜻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