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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임실군,‘옥정호 힐링랜드’조성사업 청신호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 통과, 개발 탄력 예고
호텔과 레저스포츠 관광 관련 민간투자 쇄도

 

 

 

휴양도시 조성을 꿈꾸는 임실군의 ‘옥정호 힐링랜드 조성사업’이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통과, 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 맞춰 최근 임실군에는 호텔과 레저스포츠 등 각종 민간투자 관련 투자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옥정호 힐링랜드의 필요와 정당성을 인정하면서 향후 이곳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재 군은 국비를 포함 모두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섬진강에코뮤지엄’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붕어섬 에코가든과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은 완료됐고 붕어섬 출렁다리와 짚라인 설치 등은 공사가 한창이다.

아울러 특화단지와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을 비롯 에코뮤지엄 진입과 연결도로, 교차로 개선 등 6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한 관광 관련 시설과 업체 등에서의 민간투자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올해‘옥정호힐링과’를 별도로 신설한 군은 원활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관광전문 학계와 업계를 바탕으로 대책도 수립했다.

군은 옥정호를‘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옥정호를 기반으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가 추진되면 군은 전북의 미래 관광을 이끌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아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임실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옥정호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는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이라며“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하는 관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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