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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경남도 ‘살고싶은 섬’ 추도·와도 선정

3년간 30억씩 투입 생태환경

경남도가 진행하는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4개 시·군 12개 섬이 신청해 통영시 추도, 연화도, 용호도, 한산도, 거제시 지심도, 고성군 와도 등 6개 섬이 경상남도 섬발전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 양일간 현장평가를 거쳐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민주도의 섬 재생사업이다. 매년 2개 섬을 선정해 3년간 각 30억원(도비 15억, 시·군비 15억)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 및 생태 여행지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섬으로 조성한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추도와 와도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 섬 고유의 자원 조사와 섬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주민 주도형 섬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021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호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통영 두미도에는 유휴건물을 새단장(리모델링)해 섬택근무(스마트워크센터) 사무실을 개소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