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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이관형 변호사 별세

  • 등록 2021.07.19 11:42:15

 

제1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동해 출신 이관형 변호사가 지난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6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72년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 등을 거쳐 1977년 강릉에서 변호사로 개업해 40여년 동안 활동했다. 1981년 민주한국당 소속으로 강원 동해·삼척 지역구에서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1978년 간첩으로 몰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납북 어부 박모씨의 사건을 변호했고, 30여년이 흐른 2012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박씨의 재심 청구 사건을 다시 맡아 2013년 무죄 판결을 이끌어 냈다.

유족은 부인 전영자씨와 아들 이재한씨, 딸 이주옥씨, 사위 정석동씨가 있다. △발인=19일 오전 7시 △장지=강릉 청솔공원묘원 △빈소=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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