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때 도보 관람을 전면 허용하고, 백신미접종자도 발열체크 등 일정절차를 거치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도보관람으로 전환하면서 방역수칙도 세분화했다. 먼저, 국화꽃 전시장 입장 시 출입자명부작성과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출입 게이트 3곳과 행사장 게이트 1곳에는 방역부스와 비대면 대인 방역 전신소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7만㎡ 전시장에는 동시수용 가능 인원을 시간대 1만1600명(6㎡당 1인) 이내로 유지키로 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