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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진주소싸움경기, 개천예술제 기간 중 개최

2021 진주민속소싸움경기가 11일 오후 진주시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마지막날인 14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진주민속소싸움 경기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축소해 개최하는 대회로 진주투우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투우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장에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라 접종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미접종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인원도 제한하여 경기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예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되기는 힘들지만 이번 경기 개최로 우리 전통 소싸움의 명맥을 계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싸움경기는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고, 올해 토요상설소싸움경기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경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비대면으로 개최돼 왔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