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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창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연다

2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창원시립예술단이 그동안 코로나19를 이겨 온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 가득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는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원시립예술단 2021 송년음악회는 ‘사랑과 희망의 송가’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의 중견지휘자인 성기선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고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한다.

 

먼저 창원시립무용단 오상아 안무자의 안무인 ‘사랑·춤·아리랑’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파도를 넘어온 시민들을 위로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서곡을 연주하고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아한 목소리로 동요와 명곡 등을 부른다. 또 창원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연주자인 박용하와 협연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 썰매타기’를 선사한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순영과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해 한국 가곡과 오페라·아리아·캐롤송 등 음악회에 어울리는 노래로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불세출의 명곡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중 ‘환희의 송가’를 함께 연주한다.

 

창원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종합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299-5832.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