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손동영(사진)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기조협은 이날 김정욱 매일경제 이사 등 부회장 6명도 선임했다. 이사에는 최병준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5명을, 감사에는 송한수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을 각각 선출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문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며, “종이신문은 물론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신문 콘텐츠가 사랑받도록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