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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새 봄이 돌아오니 ! 국악이 좋다’

5일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 올해 첫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5시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온 ‘국악이 좋다’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진악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새 봄이 돌아오니 !’를 주제로 펼쳐진다. 풍류음악 관악합주 ‘관악영산회상 중 상령산’을 시작으로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무용 ‘춘앵전’, 흥보 은혜를 갚기 위해 춘삼월에 보은표 박씨를 물고 오는 제비의 여정을 그린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가야금중주 ‘춘설’, 우리나라 사계절의 자연을 노래로 표현한 민요 ‘사철가’, ‘신사철가’, 신명나는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까지 다양한 성악, 기악, 무용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오는 12일에는 (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초청공연 ‘백화난만 百化爛漫’이 열리며 아정컴퍼니 초청공연 서의철 가단의 모노드라마 ‘옷장 속의 이야기’(19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봄이 오면 산에 들에’(26일)도 예정돼 있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무료관람.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 모집.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