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포항 7.8℃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순천 6.7℃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 흐림김해시 7.1℃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메뉴

(부산일보) 2022 화랑미술제 16~20일 서울 개최

143개 화랑 참여…올해 40주년
아카이빙 전시·신진작가 특별전도

 

2022 화랑미술제가 열린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16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학여울역)에서 진행된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한국화랑협회전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2022 화랑미술제에는 (사)한국화랑협회 회원 143개 화랑이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갤러리 아트숲, 갤러리 우, 갤러리 화인, 갤러리마레, 갤러리이듬, 갤러리이배, 갤러리조이, 데이트갤러리, 맥화랑, 부산미광화랑, 소울아트스페이스, 아트소향, 오션갤러리, 조현화랑, 피카소화랑 등이 참여한다.

 

 

 

 

2022 화랑미술제에는 800여 명의 작가가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4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바디스케이프’로 유명한 이건용, ‘숯의 화가’ 이배, 이강소, 김창열, 이우환, 박서보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젊은 추상화가 우태경, 최수인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랑미술제는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도 개최한다.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오지은, 이상미, 이혜진, 전영진 7명 신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ZOOM-IN’ 특별전과 연계한 아티스트토크, 비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화랑미술제 40주년을 맞아 아트페어 역사를 돌아보는 아카이빙 전시가 준비된다.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 ‘강남아트’도 진행된다. 강남구 신사동·압구정동·청담동 일대 갤러리와 미술관, 아트센터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장을 관람하고 스탠프 인증을 받아 화랑미술제를 방문하면 기념품과 도록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