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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영상위원회, 2022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전주영상위원회가 전라북도 내 영화 제작 인력 기반 확충 및 제작 환경 구축을 위해 ‘2022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7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선정하며, 총 지원금 규모는 3800만 원이다.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이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2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작품당 지원금을 최대 700만 원으로 확장했다.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영화 제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모는 8일부터,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 제작 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전주영상위원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기획홍보팀 전화(063-286-04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전북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0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에 선정된 김태경 감독의 <두 번째 장례>와 고경수 감독의 <남남>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 다수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뒀다.

 

박현우d_ailyrecor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