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가 주최하고 ㈜대동컴퍼니(박광재 대표), P&K홀딩스(대표 박광재)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제주일보 육아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신과 출산에서 유아 건강·교육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바디용품, 스킨케어, 젖병, 임부복, 수유쿠션, 물티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배냇저고리, 내복, 기저귀, 아기 목욕용품 등 출산 관련 제품도 선보인다.

유모차와 카시트, 체온계, 범퍼침대, 유아용 욕조, 장난감 등 육아 관련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두뇌개발 관련 업체들도 참여해 영어교육, 미술교육, 수학교육 관련 제품과 레고, 각종 교규 및 교재, 유아 도서 등을 소개한다.

어린이 보험, 리본공예, 유화체험 등 생활 관련 서비스 제품과 함께 아토피 예방 제품. 건강식품, 유기농식품 등 건강 관련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출산과 육아 관련 정보교류의 장인 이번 박람회는 국가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7일까지 육아박람회 홈페이지(www.jejubabyfair.co.kr)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4일 동안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자동 이벤트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등록을 한 인원 중 3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매일 선착순 100명(사전등록자에 한함)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현금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매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참여 혜택을 부여한다.

박광재 ㈜대동컴퍼니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베이비 시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일보육아박람회 홈페이지(www.jejubabyfair.co.kr)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 문의 1588-4858.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