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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남동구청장 여론조사] 국힘 박종효 45.9%, 민주 이병래에 오차범위내 '6.6%p 리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경인일보 여론조사

 

 

6·1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진행했다.

박 '20·30·60대' 이 '40·50대' 우세
男 '박 54.7%' 女 '이 45.8%' 지지율
지지후보 투표, 74.5% 충성도 높아

둘의 가상 대결에서는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45.9%로, 민주당 이병래 후보(39.3%)를 6.6%p 격차로 앞섰다. '지지 후보 없음'은 7.8%, '잘 모름/무응답'은 7%였다.

연령별로 보면 박종효 후보가 '만 18세 이상 20대'(42.7%), 30대(47.6%), 60대 이상(65.7%)에서 이병래 후보(각각 38.4%, 35.1%, 22.1%)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40대(60.7%)와 50대(45.8%)에선 이 후보가 박 후보(21.5%, 44.2%)를 앞섰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박종효 후보가 54.7%의 지지를 얻으며 이병래 후보(32.6%)를 22.1%p 격차로 크게 앞섰다. 여성은 이병래 후보가 45.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종효 후보(37.5%)와 8.3%p 차이를 보였다.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선 박종효 후보가 44.9%를 얻으며 이병래 후보(42.4%)에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없다'는 5.3%, '잘 모름/무응답'은 7.4%로 나왔다.

남동구 주민들은 지지 후보 변경 의사에 대한 질문에 다수(74.5%)가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투표 후보를 변경할 수 있음'은 4.4%에 그쳤다. '후보의 공약이나 자질 등을 판단해 신중히 판단할 것'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18.1%, 3.0%였다. → 관련기사 3면([남동구청장 여론조사] 새정부 힘싣기 50%·견제 41.2%…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5월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해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5.8%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