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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광주교육청 하반기 인사

 

 

광주시교육청이 하반기 교육공무원 193명에 대한 9월1일자 정기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정책국장에 최영순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장, 교육국장에 김종근 광주효광중 교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제안 광주체육고 교장이 임명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 가족이 추구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거시적 차원에서 광주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풍부한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이 이례적으로 초등교육과장과 중등교육과장을 ‘배제’하고 이번 인사를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장상민 초등교육과장과 백기상 중등교육과장을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과 학생교육원 교학부장으로 장기 출장 명령했다.

또한 같은 날 노정현 초등 인사담당 장학관과 정원미 중등 인사담당 장학관은 생활·대안교육 장학관과 사학정책 장학관으로 파견했다.

대신 안진홍 장학관과 김형진 장학관이 파견 형식으로 초등 인사담당 장학관과 중등 인사담당 장학관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초등 과장과 중등 과장이 배제되고, 인사 담당 장학관들이 파견형식으로 교체돼 9월 1일 자 교원 정기인사가 발표되는 시교육청 역사에서 드문 일이 발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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