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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제2회 전라 누벨바그 영화제 개최...개막작에 홍상수 작품

9월 1~4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서
개막작은 홍상수 감독 <소설가의 영화>
출품작 365편 중 19편 선정해 영화 상영도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 초대합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나아리,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Jeolla 누벨바그 영화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일 개막식을 연다.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화제 막을 올린다. 다채로운 개막 공연도 준비했다. 7인의 시 낭송, 윤영완 씨의 독창 공연, 모티브 앙상블의 메들리, New 몬스터 액션 크루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를 상영한다.

 

 

2,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화를 상영한다. 사전에 영화제 출품 공모를 통해 접수된 365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보다 하루 앞당겨 3일에 폐막을 알린다. 폐막 공연은 현대무용, 한국 창작무용, 추억의 노래 등으로 꾸민다. 폐막식 전, 후로 영화 상영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GV 대상작은 우창봉 감독의 <하나만 가져갈게>, 이원영 감독의 <희망의 요소>다. 

 

 

 

협회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조직위원장에 이순재, 공동 집행위원장에 임동진, 이영란, 프로그래머에 정초신, 홍보대사에 이주승, 심사위원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윤호 회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 예원예술대 연극영화학과 고광모 교수, 전북영상협회 현철주 회장, 예술 총감독에 심가영, 심가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현우d_ailyrecor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