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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세종 청년 작가들 전주에서 모인다

오는 29일까지 뜻밖의 미술관에서 교류전 개최
전주·세종 청년 작가의 '20EE 젊은 사유' 전시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놀라운 예술터·뜻밖의 미술관(센터장 김성혁)이 오는 29일까지 뜻밖의 미술관에서 '20EE 젊은 사유' 교류전을 개최한다.

 

전시의 주제인 '20EE 젊은 사유'는 '2022년'과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의 접미사 'EE'를 뜻한다. 또 일상의(Everyday), 모두의(Everyone)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청년 작가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청년 작가의 상호 정보교환 및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미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주제를 설정했다.

 

 

전시에는 지역별로 3명씩 총 6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전주 청년 작가인 문민·서수인·이가립 작가의 조각과 유화, 오일 파스텔 등을 활용한 작품과 세종 청년 작가인 오완석·이은지·이지혜 작가의 설치 작품 등을 포함한 총 21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김성혁 센터장은 "유구한 전통을 가진 전주시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의 청년 작가들이 만났다. 환경적 차이를 넘어 작품세계로 서로 교류하며 동질감과 직업적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