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색소폰 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어느 60대의 색소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에서는 '고엽(Autumn Leaves)', '데니보이', '광화문 연가'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 심기복 성악가와 전상영 피아니스트, 이도영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한다. 박종서 색소포니스트는 강원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춘천시음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춘천예총 회장,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조직위원장, 강원대 평생교육원 색소폰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