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16.6℃
  • 구름많음서울 20.8℃
  • 구름조금인천 18.3℃
  • 맑음원주 23.3℃
  • 구름많음수원 19.0℃
  • 맑음청주 22.8℃
  • 맑음대전 21.3℃
  • 맑음포항 17.2℃
  • 맑음대구 22.6℃
  • 맑음전주 20.5℃
  • 맑음울산 19.5℃
  • 맑음창원 20.9℃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9.1℃
  • 맑음순천 20.7℃
  • 맑음홍성(예) 20.3℃
  • 맑음제주 20.8℃
  • 맑음김해시 20.2℃
  • 맑음구미 23.0℃
기상청 제공
메뉴

청년 대표단 "인류 위협 기후이상·인권 문제 해결" 촉구

유스 프로그램 최종선언문 발표

 

 1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에서 세계 47개국 청년들이 모여 전지구적 위기 해결을 위한 전세계인의 직접 행동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전세계 18억명의 청년을 대표해 모인 청년 대표단이 '월드서밋 강원'의 핵심 이벤트인 '유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합의를 통해 도출한 선언이다.

 

청년들은 선언에서 전세계가 인권, 기후변화, 언론, 보건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의 필수적 근간인 인권은 전세계 청년들에게 효과적 인권교육을 할 때만 실현 가능하다"고 말하며 인권 교육을 촉구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도 "모든 이들의 생계와 삶을 위협하는 기후비상사태를 해결하라"고 주문하고, "인류는 청년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야 하며, 난민, 망명신청자, 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며 사회 속에서 발전하고 번영한다" 며 "우리의 강점은 우리의 단결"이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