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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창극, 현대극 등 다양한 무료공연 광주공연마루에서

광주예술의전당 7월 한달간 광주상설공연 다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상설공연!

2019년 첫 공연 이후 올해 3월 대면 공연 1000회를 기록한 ‘광주상설공연’이 7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지며 오페라, 연극 하이라이트 무대부터 전통예술공연 작품공모 선정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첫 공연은 6일 시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장식했다. 1880년대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신비한 묘약으로 둔갑한 와인을 두고, 남녀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희극적 이야기다.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7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창극 ‘춘향, 그 후...’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광주상설공연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 선정작이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춘향이가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다.

연기와 소리, 국악관현악의 신명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황채은 무용단이 함께 출연할 예정.

13일부터는 시립극단의 3주 연속 공연(매주 토요일) ‘가족극 안녕, 프랑켄슈타인’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엉뚱한 주인공 프랑과 사막 여우가 협심해 모험을 떠나며 환경파괴 메시지 등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미디어아트와 마술, 춤이 곁들여져 있으며 원작의 심리적 서스펜스를 덜어내고 아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첨가했다.
 

광주상설공연 유선희 팀장은 “올해 총 5회 기획한 전통공연 중 루트머지에 이어 두 번째로 ‘소리화’ 팀 공연을 선보인다”며 “연극, 오페라, 전통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통해 문화로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무료 공연, 티켓링크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