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경산 옥산2지구 도로변. 상당수 술집과 식당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북적였다. 한 30대 직장인은 "1차로 대구 수성구 신매동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뒤 2차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곳으로 왔다"고 했다. 호프집 주인은 "지난 주말보다 손님이 20% 정도 늘어난 것 같다"면서 "손님들 중 일부는 대구서 1차를 한 후 경산으로 건너왔다"고 전했다. 대구시가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 이후 경북 경산의 음식점과 술집 등에 밤마다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 대구에서 식당과 카페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대구 시민들이 영업시간 제한이 없는 경산의 유흥시설을 찾기 때문이다. 이른바 '풍선효과' 탓에 거리두기의 의미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이날 오후 11시쯤 영남대 정문 건너편 일명 '오렌지골목'의 술집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치 다른 나라 상황인 듯이 젊은 대학생들로 붐볐다. 영남대 2학년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있었는데, 최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겸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아졌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 노변동에 산다는 영남대 3학년 B씨는 "지난
◆경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영록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경산시 〈6급 승진〉 ▷환경과 김진숙 ▷평생학습과 신장식 ▷산림과 전정규 ▷축산진흥과 엄윤주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팔공산 자락인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에 자리잡은 풀빌라펜션 '송림한옥마을'은 신개념 한옥 리조트다. 이곳은 도심생활에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속에서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옥에 머물며 편안하게 힐링하며 재충전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2017년 문을 연 송림한옥마을은 전통한옥 8동 10실, 현대식한옥 2동 8실로 구성돼 있다. 전통한옥에 현대 감각의 조화를 살려 지었기에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시켰다. 궁궐을 지을 때처럼 큰 소나무를 이용해 대들보와 석가래를 얹고 마루를 깔았으며 황토벽을 하는 등 전통건축양식과 에어컨과 냉장고, 화장실, 싱크대 등 현대의 편리함을 함께 갖춰 한옥의 멋을 살렸다. 고택의 고즈넉한 멋과 동시에 궁궐을 연상시키는 웅장함도 있다. 송림한옥마을은 도심에서 떨어진 팔공산 자락에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전통 한옥의 멋과 다양한 현대 시설을 동시에 갖춰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전통한옥에서 문화체험도 하고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찻집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나무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 숲속의 정자는 송림한옥마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
▶김정태 씨 3일 별세. 범기(글라스스토리 대표 )·현주(경산시보건소)·현영·현진 씨 부친상. 은정창(부사관)·이원희(IBK시스템)·강진흥(SK브로드밴드) 씨 장인상. 빈소=경산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5일(토). 장지=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선영하. 053)814-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