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눈부시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서핑으로 젊은이들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인구 유입과 해변 문화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역 내 기반시설의 완공과 맞춤형 복지로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안정되고 안전한 도시, 젊은이들이 즐겨 찾고 머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양양은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도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전통시장 정비 전선 지중화·전원택지도 잇따라 조성 문화·관광 결집체 남대천 생태 복원 친환경 수상 레저공간조성사업 착착 재난재해 대응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체육행사도 잇따라 유치 경제 활성화 ■도심의 미관과 편리성 개선=양양지역의 도시기반 확충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종합버스터미널 이전, 전통시장 정비와 전선 지중화 등 눈에 띄는 기반시설사업이 시작되고 있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양양종합버스터미널은 양양읍 송암리에 시외·고속버스를 통합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월리 전원택지를 조성, 양양으로 귀촌 및 귀농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게 된다. 또 중광정리 전원마을과
2019-08-29 초고령 마을에 삶의 여유 찾아온 생업 서퍼들 정착 카페·식당 등 명소로 다양한 파도 밀려와 초보·선수 최적 장소… 올 방문객 10만명 이상 예상 이색적인 분위기·문화 SNS로 주목… '펍크롤파티' 캠핑족·젊은층 열광 국내 해변 23곳 실시간 영상앱 서비스… 출발전 행선지 날씨 확인 가능해 가을은 서핑의 계절이다. 파도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가을과 겨울, 서퍼들은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한다. 당장이라도 보드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라이딩 할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4계절 내내 파도를 찾아 젊음이 모여드는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양양 양리단으로 떠나자. 양리단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고 가장 트렌디한 공간이다. # 서핑의 성지에 가다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과 인구해변은 한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 두 해변의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서핑스쿨, 숍, 맛집 모든 것이 몰려 있어 서핑 외에도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7%를 차지하던 초고령 마을이었지만 서핑 명소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서핑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형성될 만큼 서핑 공